중국 국무원발전 연구센터의 韓俊부주임은 29일의 「중국 현역(県域)경제발전 Top Forum」에 참석하여, 중국의 곡물 생산량은 9년 연속 증가했지만, 곡물 공급은 전체적으로 핍박하며, 또 구조적인 모순이 나날이 돌출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에, 중국의 곡물 자급율이 90%대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証券時報가 전했다. 그에 의하면, 중국의 과거 9년간의 곡물 증산량은 3,177억근(1근=500g)에 달했다. 그러나 최근 수년 간 곡물수입도 격증하여, 12년도의 수입량은 7,700만톤이 넘어, 1,550억근에 상당했다. 1명 당 년간 곡물 섭취량을 800근으로 계산하면, 12년에 수입한 곡물은 1억9,000만명의 중국인을 부양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대두의 수입이 급증하였다. 1996년까지 중국은 대두 수출국이었지만, 1996년에 대두를 수입하기 시작, 수입량은 1996년 100만톤에서 12년에 5,806만톤으로 격증하여, 세계의 수출용 대두의 60%를 사들인다. 현재 중국의 대두 자급율은 불과 20%에 머무르고 있다. 韓부주임은, 「도시화에 따르는 농업의 위축이나 농가의 파산, 농촌의 불황을 막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중국 공산당 제18회 전국대표 대회의 보고서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병행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명확히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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