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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NYT, 원자바오 축재 보도후 해커 공격 시달려 등록일 13-02-02
글쓴이 앞선넷 조회 171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4개월간 지속적인 중국발 해커 공격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NYT에 따르면, 해커 공격은 작년 10월 25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일가가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부정 축재를 했다는 보도가 나간 직후 시작됐다.

NYT는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컴퓨터 시스템 침입자들을 배제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동안 해커는 패스워드를 도용해 기자와 직원 53명의 컴퓨터에 접속했다.

해커들은 원 총리 일가 부정 축재 기사를 쓴 데이빗 바르보자(David Barboza) 상하이 지국장, 짐 야들리(Jim Yardley) 전 베이징 지국장의 메일 계정에도 침입했다. 이들은 보도의 취재 경위 등과 관련된 정보를 얻으려 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컴퓨터 보안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국 해커들은 우선 미국 여러 대학 컴퓨터에 침입한 후 이들 컴퓨터를 이용해 해킹을 시도했다. 이는 중국 군부가 사용하는 해킹 수법과 일치하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NYT는 이번 공격은 중국 지도자 및 중국 기업에 대한 보도를 냈던 미국 언론사들을 상대로한 대규모 정보수집 행동의 일부로 보인다고 밝혔다. 작년 7월 시진핑(習近平) 일가가 은닉한 거액 자산에 대해 보도한 바 있는 블룸버그통신도 중국발 해킹 공격을 받아 일부 직원의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컴퓨터 보안 전문가들은 지난 2008년부터 중국 해커들이 서방 기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해킹을 시도했으며, 그들의 목적은 서방 기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원과 기사 제보자들을 찾아내 그들을 위협하거나 중국 지도자들의 이미지를 추락시키는 보도를 미리 알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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