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北海道) 히다카(日高)지방에서 봄을 앞두고 망아지가 차례로 태어나고 있는데, 니이캇푸초(新冠町) 오카리베(大狩部)에 있는 小西章씨(62)가 경영하는 목장에서는, 젖소와 같은 흑백 털색의 망아지가 탄생하여, 지역의 화제가 되고 있다. 고니시(小西)씨는 경주마가 아닌 유모(乳母)전문인 암컷 말을 사양하고 있다. 이부리(胆振), 히다카(日高)지방에서는 매년, 6,000마리가 넘는 Thoroughbred가 탄생하지만, 태어나자마자 어미 말이 죽어버리는 일이 있다. 이것 때문에, 젖을 주는 유모용 말이 필요하다고 한다. 유모용 말은 11월경부터 출산을 시작하여, 1월부터 태어나기 시작하는 경주마를 위해서, 젖이 나오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고니시(小西)씨는 8년 전부터 유모(乳母)로 특화한 품종이나 교잡종의 사양을 시작하여, 현재 30마리 정도가 있다. 이번의 망아지는 1월 23일에 태어났다. 「아비 말의 계통이 얼룩빼기로, 이번에 그것이 강하게 나타나지 않았나..」라고 하는 고니시(小西)씨. 이웃 사람들은 「젖 주는 말의 새끼로서, 겉모습도 소처럼 된 것이 아닐까」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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