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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민국] 대형마트, 쇠고기 직수입 채비 등록일 13-11-26
글쓴이 앞선넷 조회 187

호주서 직접 사육·농장과 계약…생산자단체 반발.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들이 호주 현지에서 직접 소를 사육하거나 농장과의 직거래 계약을 통해 쇠고기를 수입하기로 해 이해 당사자 간에 상당한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한우협회와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이마트는 업계 최초로 호주 최대 소 생산 회사인 에이코 사의 군누목장과 최근 계약을 맺고 연간 4개월령 송아지 4000마리 이상을 입식, 현지 관리인을 통해 직접 사육하기로 했다. 입식한 송아지는 <앵거스>품종으로, 현지에서 16~20개월령에 출하한다는 점에 비춰볼 때 이마트가 사육한 호주산 쇠고기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수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특히 현지에서 소를 사육할 때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쇠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곡물비육 위주의 사양관리법을 적용키로 했으며, 사육한 소는 현지에서 도축·가공과정을 거쳐 전량 한국에서 판다는 계획이다.

호주에서는 대부분의 소를 방목하면서 풀사료 위주로 사육해 호주산 쇠고기는 옥수수 등 곡물 위주로 키운 소보다 육질이 질기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마트도 최근 호주의 퀸즐랜드 농장과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부채살·안창살·갈비와 ‘척아이롤’ 부위를 직접 수입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수입 쇠고기는 수입국 현지의 대형 축산물 패커가 한국내 쇠고기 수입 전문 업체에 물량을 분배하는 형식으로 수입되고 있지만 롯데마트의 이번 계약은 대형패커를 통하지 않는 직거래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국한우협회는 해당 업체에 이 같은 호주산 쇠고기 수입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의 관계자는 “한우산업이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형마트들은 수입쇠고기 판매에만 열을 올리는 것 같아 분노가 치민다”며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농업인단체와 연대해 대규모 집회와 불매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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