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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중국, 방공식별구역 발표.. 당당하고 과감하게 등록일 13-11-25
글쓴이 앞선넷 조회 167
"중국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걸 중단하기를 미국 측에 요구한다."

중국 외교부가 '동중국해방공식별구역'을 둘러싼 미국 측 대응에 대해 24일 공식적으로 밝힌 반응이다. 외교부 정쩌광(鄭澤光) 부장조리(차관보)는 게리 로크 주(駐)중국 미국대사가 동중국해방공식별구역과 관련해 중국 측에 '엄정한 교섭'을 요구하자 이렇게 밝혔다.

중국은 일본에 대해서도 "동중국해방공식별구역과 관련해 왈가왈부하는 건 전혀 이치에 맞지 않고 완전히 틀린 것"이라는 친강(秦剛) 대변인의 입장을 내놓았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과 일본에 대한 반응을 친 대변인이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띄웠다.

친 대변인은 또 미국을 향해 "동중국해방공식별구역 설정은 유엔헌장 등 국제법과 국제 관례에 부합하는 것"이라면서 "미국은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 주권 문제에서 한쪽 입장에 서서는 안 되며 다시는 부당한 발표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중국이 이런 표현을 쓴 것은 미국에 대해 할 말은 하겠다는 뜻"이라고 했다. 중국의 이러한 반응은 센카쿠 열도 분쟁이나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와 관련해 공개적으로 일본을 지지한 미국에 경고를 보내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국은 미국이 일본과의 군사협력을 강화하면서 중국을 견제하는 것을 경계해 왔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특히 지난 6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신형대국관계'를 주장하며 서로 핵심 이익을 존중하고 이를 침해하지 말도록 요구했다. 중국이 당 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서 국가안전위원회를 설치키로 한 데 이어 이러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준비된 시나리오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친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동중국해방공식별구역이 한국의 방공식별구역 '카디즈(KADIZ)'와 겹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화를 강조했다. 그는 "강조하고 싶은 것은 중·한 양국은 우호적인 근린 국가"라며 "한국과 소통·대화를 강화해 지역의 평화안정을 지켜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것은 수면 아래에 있는 암초로 영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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