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문·環球時報는, 블룸버그가 태풍 30호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대한, 중국의 지원이 적었다고 야유했다고 비판적으로 보도했다.
기사는, 블룸버그가 「중국은 미미한 태풍 원조에 깊이 후회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라고 제목을 붙인 기사에서, 「수십만의 필리핀인이 식료와 물, 대피소, 가족의 사체를 찾아 달라고 호소하고 있는데, 중국은 즉각 세계 제일을 자랑하는 3조7000억달러의 외화 보유고로부터… 10만달러를 거출했다」라고 악의에 찬 보도를 하였다고 비판했다.
또, 일본에 대하여도 「아베(安倍) 수상이 페이스 북에서, 이번 필리핀에 대한 원조는 일본으로서는 과거 최대 규모이었다. 라고 표명하였다.」 라는 것을 들면서, 「이번 기회로 타서 자화자찬하였다」라고 부정적으로 전했다. 또, 일본의 전(前)신문 기자가, 중국 외교는 「패도(覇道)」를 걷고, 일본은 「왕도(王道)」를 걷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 필리핀 대학 정치학부의 교수의 이야기로서, 「미군이 재해 구조에 이 정도로 대규모적인 군사 부대를 파견하는 것은, 필리핀으로의 본격 복귀에 합리성과 합법성을 주기 위해서이다. 1991년까지, 미국은 필리핀에 23군데의 군사기지를 두고 있었다. 미국 측은 이것들을 부활시킬 준비를 이미 갖추고 있다」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