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가 합동 군사훈련으로, 군사 일체화를 꾀하는 미국과 일본에 대항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중국의 누리꾼들로부터 푸틴 대통령에 대한 칭송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국영 라디오 방송국·러시아의 목소리(전자판)에 의하면, 러시아 동부군구(軍区)가 내년 참가하는 3개의 국제합동훈련 중에, 중국과 러시아의 합동훈련 「2014년 화평(和平)사명(평화의 사명)」도 포함된다. 연습은 중국에서 실시하며, 러시아 동부군구사령부, 자동차화 여단도 참가한다고 한다. 이 외에, 러시아 태평양 함대와 중국 해군이 합동으로 「2014 경계의 매」해상연습도 실시한다. 대형 해상 열병식도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서, 중국의 누리꾼들은 환호하고 있다.

「러시아가 말이야, 어이구 이렇게나 훌륭했어! 좋아! 」

「푸틴 대제 만세! 」

「푸틴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가 피의 동맹국이라는 것을 알으셨구나. 이것은 세계의 인민들에게도 복음이다」

「이것으로 세력이 균형 잡혔다」

「역시 러시아가 최고다! 미국을 해치워라! 」

「러시아의 도움에 감격했다. 중국도 러시아가 어려울 때는 도웁시다!」

「중국과 러시아는 형제」

「역시 아주 중요할 때는 러시아가 의지 된다. 푸틴 대통령에게 경례! 러시아 인민에게 경례! 」

「미국과 일본의 방해에 정신 바짝 차려! 놈들은 중국과 러시아의 사이를 이간질 하려하니까」

「중-러가 서로 손을 잡고, 미일을 쓰러뜨리자! 」

「러시아는 속이 검으니깐 조심하자」

「다른 나라에 의지할 수밖에 없으니 부끄럽네요. 연습은 뭐야. 자신이 내뱉은 말도 지키지 못하는데, 탄약을 낭비하지마!」

「러시아는 음험하고 사악하다. 중국을 나쁜 방향으로 끌고 가려고 하고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