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문·環球時報는 28일, 중국의 방공식별권 설정에 대해, 일본의 군사 저널리스트가 「중국은 『호랑이 수염』을 건드렸다」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군사 저널리스트는, 중국이 방공식별권을 설정한 것은 「큰 패착이다」라고 지적하였다. 거기에는, 미군이 사격과 폭격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섬도 포함되어 있어, 자위대 기(自衛隊機)는 성급하게 판단할 일은 없지만, 훈련 중인 미군기는 LOCK ON 되면 반드시 반격한다고 하는 사실. 「중국은 대일 강경노선을 내세우는 것으로, 자국 국민들에게 확산되고 있는 정권에 대한 비판에서 비켜나려 하였겠지만, 그 결과, 미군에게 싸움을 걸어버렸다」라고 하고 있다.

중국은 「호랑이 수염」을 건드리게 되었고, 그렇게 돼서 「중일 개전(開戦)」보다 「미중 개전」의 쪽이 보다 현실성을 보이고 있다. 라는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