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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모두 다 쓸쓸하다 …단지의 염소, 잡초 완식(完食)으로 임무 종료 등록일 13-12-02
글쓴이 앞선넷 조회 275



도시재생기구(UR)가 도쿄(東京)도 마치다(町田)시의 마치다(町田) 야마자키(山崎)단지에서 진행하고 있었던 염소 4마리를 사용한 실증실험이 29일로 끝났다.

2개월 동안에 5,000의 잡초를 거의 다 먹어버렸고,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예상외의 효과(UR)도 낳았다. 더 있어줘, 쓸쓸해라고 쓰인 주민의 대자보도 나타났다. 임무를 마치고 렌탈 업자의 품으로 되돌아가는 염소와의 이별회, 이 날 오전 11시부터 현지에서 열렸다.

수컷 1마리, 암컷 3마리인 염소는, 924일부터 단지 내의 골짜기에 방목 되어, 하루 종일, 참억새나 갈대, 미역취 등을 먹으러 돌아다녔다. 밤이 되면 스스로 텐트 오두막집으로 들어가는데, 태풍이 왔을 때에도 여기서 비바람을 무릅쓰고 있었다.

당초는, 배설물의 냄새 등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염소는 점차로 주민의 마음을 용해해 갔다. 거주 지구와는 울타리로 구분 되었지만,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단지 내의 산노하시(三橋)에는, 편안히 생활하고 있는 염소를 바라다보는 주민이 날마다 늘어났고, 유치원 원아들도 풀 주기 등을 하였다. 그러던 가운데, 잡초를 다 먹었어, 풀이 더 있는 곳으로 옮겨다 줘요, 염소에게 마음을 쓰는 목소리가 자치회에 들어오게 되었다.

지난달 말, 자치회 임원 집에 익명의 편지가 보내왔다. 염소를 아주 가깝게 보는 것은 아마 60년 만일 겁니다. 모습도 상냥하고, 울음소리도 즐겁고, 마음이 누그러집니다. 사육의 영속(永続)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14일에는 산노하시(三橋)에 대자보가 붙여졌다. 매일 이 길을 지나는 것을 즐깁니다. 그러나 29일로 안녕?  더 있어줘, 쓸쓸합니다.

마치다(町田) 야마자키(山崎)단지 자치회의 요시오카 에이치로(吉岡榮一郎) 회장은 이전에는 풀을 깎아 주세요.라고 고충이 생기는 장소이었지만, 염소가 오고 나서는 단지 전체가 밝아졌다. 풀이 우거지거든 또 오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한다.

실험을 담당한 UR도시환경계획팀의 持田太樹 주사는 염소가 잡초를 깨끗하게 처리한 것은 예상한 대로지만, 이 정도로 주민에게 심리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였다라고 말한다.

이번은, UR 첫 시도. 이 단지의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앙케트를 하고 있으며, 그 결과와 비용 등을 분석한 뒤에, 각 지역 단지에서의 본격 도입을 검토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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