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보도에 의하면, 영국의 내무성이나 법무성, 검찰원 등이 최근, 당국 내에서 중국 통신기기 메이커, 화웨이(華為)기술 제품의 텔레비전 회의 설비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동사 제품은 「도청이나 감시 등을 받기 쉽다」라고 지적받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영국당국은 실제로 화웨이 제품에 시큐리티(security)상의 하자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단지, 정부는 「하이레벨의 토론 내용이 도청될 우려가 있다」라고 의심하고 있으며, 당국자는 「화웨이의 설비에는 이전부터 불안을 느끼고 있었다.」라고 말하였다.
화웨이의 영국 지사는 「우리들은 국제기준에 근거해서 텔레비전 회의 시설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와 중국 정부와의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도청 등을 의심받을 이유가 없다」라고 반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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