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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민국] 현대중공업,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건조 시작 등록일 14-01-22
글쓴이 앞선넷 조회 188



대우조선해양이 몰러마에르스크로부터 수주한 1만8270TEU급 콘테이너선이 현재까지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테이너선 건조에 착수한 현대중공업이 위축된 세계 조선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20일(월) 현대중공업은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CSCL, 홍콩)에서 수주한 1만9000TEU급 컨테이너선 건조에 착수했다.  이 컨테이너선은 전 세계에서 발주된 컨테이너선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계약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차이나쉬핑이 발주한 이 5척의 컨테이너선을 내년 1분기 말까지 인도한다. 그 중 월요일 건조에 착수한 한 척은 올 11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갑판 면적이 축구장 4 개를 합친 크기와 맞먹는 이 컨테이너선은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가장 큰 컨테이너 선박은 덴마크의 ‘AP몰러마에르스크’가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1만8270TEU급 선박이었다.

“선주사 사이에서 초대형 콘테이너선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현대중공업 관계자가 언급했다. 그는 이런 초대형 선박의 연비 효율이 더 높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세에 따른 화물 수요 증가로 해운사가 운임 요율을 올리는 상황에서, 아시아 조선소는 최근 수 년만에 가장 바쁜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양대 해운사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지난 한달여간 두 차례에 걸쳐 아시아~유럽 노선과 아시아~미주 노선의 컨테이너 화물 운임을 인상했다. 앞서 AP몰러마에르스크, NYK라인과 같은 글로벌 경쟁업체도 운임을 인상한 바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운임 인상폭을 밝히기를 꺼려했지만 세계 주요 항로의 벌크화물 운임과 용선료 등을 종합한 건화물 종합운임지수인 발틱해운운임지수(BDI)는 작년 연초에 몇 년 만에 최저치인 698을 기록했다가 12월 말에는 2,777로 껑충 뛰었다.

전문가들은 작년에 한국 조선소들의 신규 수주가 거의 두 배로 늘어나긴 했지만, 조선산업이 아직 침체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라고 본다.

세계 최대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은 올해 신규 수주 목표를 작년(274억 달러)보다 8.4% 상승한 296억 달러 규모로 잡았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의 주요 경쟁업체인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도 올해 신규 수주 목표를 상향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올해 LNG선(액화천연가스 운반선)과 대형 콘테이너선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초점을 맞추는 한국 조선사들의 전략은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고 삼성증권의 한영수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그는 “일본과 중국 조선업체들이 꾸준히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늘려왔지만, 여전히 그들은 소형 선박 건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술력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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