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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민국] 돼지유행성설사병 확산 비상 등록일 14-01-22
글쓴이 앞선넷 조회 139

경기 남부지역 등을 중심으로 PED(돼지유행성설사병) 발생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 PED 확산 여부에 따라 향후 돈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돈농가와 수의사 등 업계 종사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경기도 안성 등 경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PED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충남 지역도 PED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 수의사는 “경기도 등 일부 지역에서 PED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농가들이 감염 사실을 잘 밝히지 않아 정확한 파악은 어렵지만 PED가 예년과 달리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기지역 한돈농가도 “PED에 대해선 농가들끼리도 잘 얘기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지 알기 어렵다”면서 “하지만 주변 얘기를 들어볼 때 다른 때보다 올해가 PED 발생이 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농가는 또 “PED 백신을 접종해도 항체가 잘 형성되지 않는 것 같다”며 “PED 발생농장은 인공감염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돈농가가 밀집한 충남 홍성군의 경우 PED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방역에 신경을 쏟고 있는 상태다. 이미 지난해 긴급 예산을 투입 경구용백신 3만5000두분과 주사용 백신 2만5000두분을 양돈농가에게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양돈 밀집 지역인 광천읍과 은하면사무소에 출입자 소독을 위한 대인소독시설을 설치해 사람의 이동으로 인한 질병전파와 유입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처럼 예년에 비해 PED 발생이 많아진 것으로 파악되자 농가들의 긴장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 PED는 주로 자돈에 발생하는데, 지금 폐사가 일어날 경우 출하 성수기인 올 여름 출하 물량이 없어 경영상 손실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PED 발생은 올 하반기 돼지고기 공급에 있어서도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모돈 감축 추진으로 모돈 수가 줄어든 상황에서 PED에 따른 자돈 폐사까지 일어난다면 하반기 공급물량이 크게 부족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여기에 성수기 소비증가까지 더해지면 수급불균형 현상은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

한 한돈농가는 “언론 보도 등을 통해 PED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는데, 지금 자돈에 피해가 발생하면 돈가가 한창 좋을 때 돼지를 출하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자체적으로 소독도 강화하고, 외부 출입도 가급적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국농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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