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예산 10억 늘어 총 40억 규모
올해 골든씨드프로젝트(GSP) 종축부분 사업 예산이 증액됐다.
GSP 종축사업단(단장 서옥석)은 최근 2년차 사업 예산이 기존의 30억에서 10억 늘어 40억으로 확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GSP사업은 종축사업단과 식량작물사업단을 담당하는 농촌진흥청에서 당초 2년차 예산으로 종축사업단에 30억원을, 식량작물사업단에 45억원을 배정했었다.
하지만 종축사업단의 경우 30억의 예산은 당초 계획인 53억3천300만원에 비해 56%에 불과한 수치였고, 이는 식물작물사업단에 89.7%가 배정된 것과 비교되어 ‘축산 홀대’ 논란에 휩싸였었다.
다행이 최근들어 농촌진흥청에서 종축사업단 예산을 10억 늘리기로 결정하면서 2년차 사업에도 조금은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서옥석 GSP 종축사업단장은 “종자개발 산업은 항상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이 따랐는데 10억의 예산이 다시 확보되어 다행”이라며 “GSP 사업은 산ㆍ학ㆍ연이 함께 움직이는 사업인만큼 관련 단체들이 산업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역할분담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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