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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집밖에서] 캄보디아의 세계 유산 앙코르와트의 거리에 진짜 「요시노야(吉野家)」가! 가격은 비싸지만 전혀 다르지 않은 요시규(吉牛)의 맛!! 등록일 14-01-23
글쓴이 앞선넷 조회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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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가 자랑하는 세계유산, 앙코르와트. 그 곁에 어떻게 된 일인지 요시노야(吉野家)가 오픈!  반신반의하면서 가 보았다!!

왠 요시규(吉牛)?  왠 앙코르와트?  왠 일식 소고기덮밥?  라는 이유만으로, 수도 프놈펜에서 약300km를 오로지 달리고 달려, 앙코르와트가 있는 Siem Reap에 도착하였다. 곧 바로 부근의 Baithak로부터 정보를 구하려 했으나, 아무도 요시규(吉牛)의 이름을 모른다!

Siem Reap에 살고 있는 일본인으로부터 변두리 쇼핑몰에 가 보아라……」라는 말을 듣고, 사람의 모습조차 초()드문드문한 반쯤 공사 중인 몰을 어슬렁어슬렁. 있다 있다!  있지만 이거, 괜찮을까 !?

어쩐지 트로피컬(tropical)한 캄보디아의 요시노야(吉野家)

한산한 몰의 안쪽에서 더 안쪽으로. 가장 깊은 곳까지 계속 걸어서 드디어 찾은 오렌지색 간판. 간판은 같더라도, 기분 탓인지 개방적이다. 남국 무드가 감돌고 있다…….

어서 오세요?라며 마중 나온 점원은 전원 캄보디아인.

계산대 뒤쪽의 거대한 액정 모니터에 메뉴가 올라오고 있었다. 일본보다 호화스럽구나!  메뉴는 친숙한 일식 소고기덮밥 외에, 데리야끼 치킨 덮밥, 소고기와 닭고기를 더블로 잔뜩 실은 덮밥도 있지만, 이번에는 원만하게 일식 소고기덮밥을 쵸이스.

!  일본보다 비싸!?

일식 소고기덮밥은 보통이 4달러 (4294). 곱빼기는 5달러 (5368)이다. 그리고 여기는, 월급 100달러정도의 사람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나라. 캄보디아 요시노야(吉野家), 당신은 도대체, 어디로 가려고 하고 있는가…….

으음 하고 고민하고 있자니, 분위기를 눈치 챈 점원으로부터 20% 오프의 오퍼가 있었다. 그래도 결코 싸지는 않지만, 구제된 기분으로 오더.

몰 전체에 사람이 없는 탓일까, 널찍널찍 한 점내에 손님은 나 혼자. 햇살이 좋은 테이블 의자에 걸터앉아, 탁상에 세트로 차려진 붉은 생강(매실 초에 넣어서 빨갛게 착색한 생강)과 시치미(七味)고춧가루를 관찰. 해외에서는 고급품으로 여겨지는 시치미(七味)고춧가루를 마음대로 뿌릴 수 있다니, 감탄 감탄──.

일식 소고기덮밥은, 요시규(吉牛)와 조금도 다르지 않은 맛! 그러나……

기다린 지 3. 대망의 일식 소고기덮밥이 나왔다. 얇게 썬 쇠고기와 약간 진한 소스에 잠긴 슬라이스 양파. 일본의 그것과 같은 맛이다.

그렇지만 값은 일본이상. 현지의 노동자계급에게는 분명히 예산 오버한 프라이스. 여기에 더해서, 아득히 먼 캄보디아에까지 와서 일식 소고기덮밥을 먹으려고 생각하는 일본인이, 나 이외에 얼마나 있을까?

어른들의 사정이야 여러 가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스타트하자마자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해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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