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디어 등의 보도에 의하면, 작년, 네트워크상에서 개인정보를 도둑맞은 사람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던 비밀번호는 「123456」으로, 작년도 「가장 쓸모없는 비밀번호」가 되었다.

미국의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업체인 스플래시데이터사는 20일, 「2013년도 최악의 비밀번호 랭킹」을 발표하였다. 이에 의하면 상위에는 「123456」 외에, 「12345678」 (3위), 「111111」 (7위), 「123123」 (11위), 「1234567890」 (13위)등, 숫자를 늘어놓거나, 되풀이하거나 하는 비밀번호가 랭킹에 올랐다.

또, PC 키보드로 옆에 붙어있는 문자를 사용한 「qwerty」도 4위, 문자열과 숫자열을 조합시킨 「abc123」은 5위로 상위권에 들어갔다.

동사가 매년 공표하고 있는 이 랭킹에서, 2011, 12년에는 「123456」이 2위이었다. 올해 2위는 작년 1위이었던 「password」. 이 외에 보안상, 문제가 크다고 여겨지는 비밀번호에, 「iloveyou」 (9위), 「monkey」 (17위), 「princess」 (22위)등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