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조류 독감 발생과, 현내(県內)에서 돼지유행성설사(PED)가 잇따름에 따라, 현청에서 22일 긴급 방역대책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현내(県內)의 축산농가와 트럭업계 관계자 등 약60명이 참가했다.
이번 달 16일 이후, 한국의 오리농장 등에서, 독성이 강한 H5N8아형의 조류독감이 확인되고 있다. 현(県)의 담당자는, 「과거의 발생 상황을 보면 한국에서의 발생과 일본에서의 발생은 링크하고 있다」라고 설명. 농장에 병원체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소독을 철저히 할 것과, 방조(防鳥)네트가 찢어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등, 철저한 대책을 취할 것을 주지하였다.
한편, 현내(県內)에서 발생이 잇따르고 있는 돼지유행성설사(PED)에 대해서는, 21일 현재로, 오스미(大隅)반도를 중심으로 82군데 농장에서 발생. PED를 발증한 돼지는 2만3,430마리에 달하며, 이 중 1,843마리가 죽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PED가 발생한 농장에서는, 도축장 등의 축산관계 시설에서 수송트럭의 소독이 충분하지 않았거나, 고양이나 까마귀 등의 들새가 침입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현(県)에서는, 농장 내에 바이러스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차량이나 출입자의 소독 등을 철저히 하도록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