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22∼25일까지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의 연차총회(다보스회의)에는, 세계 약100개 나라와 지역에서 정계, 경제계, 학술계의 톱 등 약2,500명이 모여서, 「세계의 재구축이 사회와 정치,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한다.
23일자 新華網의 보도에 의하면, 이번 세계경제포럼에서는 250회 이상의 심포지엄이 열리며, 중국과 관련된 것도 「중국의 배경」 「중국의 미래노선도」등 7회가 있지만, 회의에 중국 수뇌는 출석하지 않는다. 최근의 세계경제포럼에서 “중국 열”이 높아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다.
23일자의 楚天都市報에 의하면, 2012년부터 세계경제포럼이 중국의 춘절(음력정월)시즌과 겹치게 되어, 중국의 고관은 출석하지 않고 있다. 올해도 같지만, 리커창(李克强) 수상은 회의의 조직 위원회에 「개혁, 개방과 협력 안에서의 세계경제 재구축」이라는 내용의 서간을 보내어, 중국 경제가 세계의 재구축에 미치는 커다란 의의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중국 수뇌가 세계경제포럼에 출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어느 누리꾼은, 「4가지 이유」를 지적하였다.
(1) 춘절과 겹쳤기 때문에
(2) 일본과의 사이에 문제가 있어서, 일본의 수상과 얼굴을 마주하고 싶지 않아서
(3) 중국은 초(超)대국이 되었음으로, 인사문 만으로 중국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4) 위대한 변혁의 한창이기 때문에, 세계경제포럼에 출석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