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정보

Home > 앞선 정보 > 앞선 정보

제목 [중국] 세계 최대 인삼산지 중국 지린성 "5~10년내 한국 추월" 등록일 14-01-25
글쓴이 앞선넷 조회 182
전 세계 인삼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중국 지린(吉林)성이 인삼 종주국인 한국을 앞으로 5~10년 안에 추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5일 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지린성 농업위원회 리궈창(李國强) 주임은 24일 "지린성이 앞으로 5~10년간의 노력을 거치면 한국 인삼산업의 수준을 따라잡거나 뛰어넘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리 주임은 "현재 국제인삼시장에서 한국과 중국이 양대 축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한국의 인삼산업은 이미 100년의 역사가 있고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해 국제시장에서 브랜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신은 중국 인삼 생산량의 85%를 차지하는 지린성의 지난해 인삼 수출량이 한국의 20배에 달했지만 이를 통해 벌어들인 외화는 거꾸로 한국의 20분의 1에 불과했다며 고부가가치 인삼 제품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기업들은 중국에서 원삼(原參)을 사다가 가공한 뒤 원가의 수십 배 가격으로 유럽, 미주, 동남아 등지에 판매하며 중국으로도 역수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린성은 이에 따라 이미 원삼의 과도한 수출을 제한하기 시작했고 자국 인삼 가공제품의 질을 높여 국제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리 주임은 "현재 중국 인삼은 브랜드 가치에서 한국 인삼보다 떨어질 뿐 품질은 뒤지지 않는다"면서 "특히 지린성 인삼은 창바이산(長白山·백두산) 등지의 원시삼림에서 자라기 때문에 인삼밭에서 인공적으로 재배하는 한국산에 비해 강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해외시장을 직접 공략하기 위해 92개국에 '창바이산 인삼' 상표 등록을 추진 중이며 인삼 가공 기술의 수준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자국 전체 인삼 생산량의 절반가량이 한국과 일본 등지로 수출되고 있으며 중국 내 2만 개에 이르는 인삼 재배·가공·교역업체가 대부분 영세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부족해 한국기업의 값싼 원료 공급기지 역할밖에 못 하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지린성은 백두산 일대의 야생 인삼 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2~5t의 인삼 종자를 경비행기를 이용해 공중 투하하기도 했다.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 600자 제한입니다.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 앞선 넷
  • 인사말 활동방향 앞선넷 소개
  • 알림방
  • 알림방
  • 앞선 공지
  • 앞선 정보
  • 앞선정보
  • 앞선 자료
  • 앞선 자료
  • 몸애마음애
  • 먹거리이야기
  • 건강생활
  • 현장 속으로
  • 명품청우리한영농조합법인
  • 재래산양연구회
  • 앞선신우
  • 나의 경영
  • 앞선 양식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