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산 돼지고기의 수요는 지난해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관측센터가 지난 4~8일 실시한 소비자조사를 살펴보면 올 상반기 국산 돼지고기 수요는 지난해 동기 보다 1.7% 증가하고 하반기에는 지난해 동기 보다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수입 돼지고기 수요는 상반기 23.2%, 하반기 23.6% 각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국산 돼지고기 대체육류는 닭고기 36.5%, 한우고기 24.8%, 오리고기 20.4%, 수입 쇠고기 8.8%, 수입 돼지고기 8.0% 순으로 조사됐고, 수입 돼지고기 대체육류로는 국산 돼지고기 49.9%, 닭고기 23.1%, 한우고기 15.8%, 오리고기 14.0%, 수입 쇠고기 6.8%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돼지고기 소비패턴은 지난해 11월까지 소비자가구 4주 평균 돼지고기 소비동향과 관련해 가구당 1회 평균 돼지고기 구매량은 1.22kg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고 1회당 평균 구매금액은 1만4242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5원(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수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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