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 식품 재료를 국산이라고 표시하는 등, 일본 농림수산성이 2011년 11월∼13년 11월까지 일본 농림규격(JAS)법 위반으로 업자를 지도한 케이스가 38건이 있었던 것으로, 농림수산성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로 밝혀졌다. 모두 업자명 등의 상세한 정보는 공표하지 않고 있다.
문서에 의하면, 햄이나 커틀릿(cutlet) 등의 가공품을 포함한 돼지고기가 17건으로 가장 많다. 그 중 미국산을 국산으로 한 위반은 13건이었다. 쇠고기는 4건, 닭고기가 3건이다. 수산물은 게나 대구, 농산물에서는 키위나 강남콩 등이었다.
원산국별로는, 미국이 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중국산이 7건. 중국산 가운데 2건은, 노르웨이에서 어획한 고등어를 중국에서 가공하여 수입하고 있었다.
이렇게 산지를 부적정하게 표시한 것 이외에, 농산물 검사법에 근거하는 증명을 받지 않고 있는 「미검사 쌀」인데도, 산지나 품종 등을 부적정 표시했다고 지도한 케이스도 6건이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