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정보

Home > 앞선 정보 > 앞선 정보

제목 [대한민국] 농협, 시유·돈육·삼계탕 등 수출 박차 등록일 14-04-24
글쓴이 앞선넷 조회 167

농협은 축산물 수출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최근 수출 가능성이 높은 삼계탕과 유제품 등을 전략품목으로 정했다.  시유·가공유·멸균유·냉동돼지고기·돼지고기 열처리가공품·삼계탕 등이 농협의 축산물 수출 전략품목으로 육성된다.

농협은 16일 서울 충정로 중앙본부에서 축산물 수출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수출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축산물 수출목표 및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농협은 이 자리에서 경제성장에 따라 중국 내 유제품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 우선 유제품 중 시유·가공유·멸균유를 대중국 수출 전략품목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 농협목우촌과 부산우유농협이 생산하는 멸균유 제품의 중국시장 점유율 제고를 위해 현지 시장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농협목우촌은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주부9단>이란 자체상표를 중국 수출용 유제품에 부착, 주부들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도 멸균유와 시유의 중국 수출을 강화하되, 어린이용 우유로 특화된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농협은 또 냉동 돼지고기와 햄·소시지 등 돼지고기 열처리가공품도 수출 전략품목으로 육성해 몽골· 중국·일본·홍콩시장을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 현재 냉동 돼지고기는 부경양돈농협이 몽골 수출을 진행 중이며, 농협목우촌 또한 러시아를 경유해 몽골로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미 농무부가 국내산 가금육의 가공품 수입을 허용한데다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도 거세 삼계탕 역시 수출 효자상품으로 떠오를 것으로 농협은 기대하고 있다. 우리가 삼계탕 수출을 목표로 하는 대상 국가는 미국·일본·중국·대만·홍콩·싱가포르 등이며, 농협목우촌과 수원축협이 제품 생산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농협의 축산물 수출 실적은 유제품 853t(292만7000달러), 돼지고기제품 190t(93만4000달러), 닭고기제품 88t(37만1000달러) 등 모두 1131t(423만2000달러)에 머물렀다. 하지만 농협은 축산물 수출목표액을 올해 1000만달러, 2015년 3000만달러, 2016년 5000만달러로 계속 늘려 국내 축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각 조합과 계열사가 자체적으로 추진해오던 축산물 수출업무를 올해부터는 농협중앙회에서 마케팅·시장조사·대외협력 등의 지도·지원 기능을 총괄해 수행하기로 했다.

농협은 또 다양한 현지 판촉행사 등을 통해 시장개척 및 해외 바이어 발굴에 적극 나서고, 수출 선도 조합에 대해서는 무이자자금과 국제박람회 참가비 등 시장개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광훈 농협 축산유통부장은 “수출 전략품목 육성과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 수출을 크게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민)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 600자 제한입니다.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 앞선 넷
  • 인사말 활동방향 앞선넷 소개
  • 알림방
  • 알림방
  • 앞선 공지
  • 앞선 정보
  • 앞선정보
  • 앞선 자료
  • 앞선 자료
  • 몸애마음애
  • 먹거리이야기
  • 건강생활
  • 현장 속으로
  • 명품청우리한영농조합법인
  • 재래산양연구회
  • 앞선신우
  • 나의 경영
  • 앞선 양식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