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정보

Home > 앞선 정보 > 앞선 정보

제목 [대한민국] 울산시 AI대응 허술…감염농가 사육두수도 파악못해 등록일 14-04-26
글쓴이 앞선넷 조회 175
울산시가 울주군 서생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가금류 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등 AI 관리에 허술함을 드러냈다.

울산시는 지난 24일 AI 양성 판정을 받은 서생면 양계농가의 토종닭 4천865마리, 오리 13마리, 칠면조 6마리, 거위 3마리 등 총 4천887마리를 살처분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그러나 살처분 당일에는 토종닭 7천마리 등 모두 7천22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보도자료를 냈다. 시는 하루 만에 2천135마리의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 "농가에서 실제로 키우는 가금류의 수를 알려주지 않고, 지난해 7월과 올해 3월 반입한 가금류의 수를 알려주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이 농가가 토종닭 7천 마리를 들여와 언제, 어디로 2천135마리를 처분했는지 확인하지 못하는 등 AI 대책에 너무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농가에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토종닭 70마리가 폐사해 AI 감염 가능성이 컸지만 그 사이 가금류 사육두수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다.

시는 또 감염 농가로부터 반경 3㎞ 이내인 '위험지역'에 11개 농가에서 4천 마리의 가금류를 키운다고 처음 밝혔으나 25일 추가로 살처분한 위험지역의 가금류는 1천 마리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AI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울주군 서생면에 설치한 이동방역초소도 허술하기는 마찬가지다. 운행하는 승용차 운전자가 차량오염 등을 이유로 방역하지 말라고 따지자 일부 승용차는 아예 방역하지 않고, 트럭 위주로 방역하는 등 총체적 부실을 드러내고 있다.

울산시의 한 관계자는 "AI 감염 농가의 가금류가 AI 검사 기간에는 유통되지는 않았다"며 "언제 어디로 유통됐는지 울주군과 함께 농가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 600자 제한입니다.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 앞선 넷
  • 인사말 활동방향 앞선넷 소개
  • 알림방
  • 알림방
  • 앞선 공지
  • 앞선 정보
  • 앞선정보
  • 앞선 자료
  • 앞선 자료
  • 몸애마음애
  • 먹거리이야기
  • 건강생활
  • 현장 속으로
  • 명품청우리한영농조합법인
  • 재래산양연구회
  • 앞선신우
  • 나의 경영
  • 앞선 양식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