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1일, 参考消息網에 의하면, 충칭(重慶)시가 중국요리·훠궈(火鍋. 중국식 신선로)의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등록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훠궈(火鍋)의 기원은, 1세기 이상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 당시는 가난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리이었다고 한다. 그 후, 1920∼30년대에 전문점이 개업하기 시작하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에 갈 곳을 잃고 충칭(重慶)시 등에 모인 사람들에 의해 각지로 확산, 독자적인 식재 등을 더해서 각각의 특색이 만들어 졌다.
충칭(重慶)시는 07년에 중국요리협회로부터 「중국 훠궈(火鍋)의 수도」라는 칭호를 받았다. 또, 충칭(重慶)시도 「훠궈(火鍋)」를 시(市) 수준의 무형 문화유산 목록에 등록하고 있다. 한편, 유네스코의 무형 문화유산에는, 일본이 13년에 「화식(和食)」을 등록하였지만, 중국은 지금까지 식품에 대해서는 등록이 없다.
충칭(重慶)시에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훠궈(火鍋)박물관도 있는데, 박물관 내에는 역사적인 가치를 갖고 있는 냄비 등 수백 개가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을 세운 聶씨는,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훠궈(火鍋)가 인정을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