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4일, 중국 広播網은, 「일본의 『和食』과 한국의 『김치』는 유네스코의 무형 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다. 왜 중국요리를 신청하지 않는 것일까」라고 제목을 붙인 기사를 게재했다.
최근, 충칭(重慶)시의 명물 요리 「훠궈(火鍋. 중국식 신선로)」가 국가무형 문화유산에 신청되었다. 중국에서는 많은 식(食)문화가 국가무형 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지만, 세계무형 문화유산에는 1개도 등록되어 있지 않다. 일본은 「와쇼쿠(和食) : 일본인이 전통적인 식(食)문화」, 한국은 「김치와 김장(겨울철에 김치를 담그는 문화)」으로 등록을 신청했다. 중국은 이제까지 「중국요리의 전통적 조리기술」로 신청하려고 하였지만 성공하지 못하였다.
그 이유에 대해서, 중국요리협회의 程小敏부사무장은, 「유네스코의 무형 문화유산에 등록되기 위해서는, 독특한 문화적 요소가 필요하다. 한 마디로 중국요리의 조리기술이라고 해도, 종류가 너무 많다. 쓰촨(四川)요리 하나만 하여도, 50종류 이상의 기술이 있다. 이것을 정리하여 등록 신청을 할 때 까지, 학계나 정부의 협력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의 이해도 필요하며, 아찔할 만큼의 순서를 밟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설명한다. 「『세계 3대요리』는 프랑스요리와 터키 요리, 중국요리이지만, 중국요리이외는 둘 모두 무형 문화유산에 뽑혀 있다. 그 것을 잘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