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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중국, '일제 만행' 현장 잇따라 외국언론에 공개 등록일 14-04-27
글쓴이 앞선넷 조회 158
최근 일제의 만행을 입증하는 사료들을 잇달아 공개하며 일본을 압박하는 중국이 과거사 문제에서 국제적인 여론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6일 중국 외교부 산하 외신기자센터(IPC)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오는 28~29일 자국 주재 외신기자들을 초청해 지린성 창춘(長春)과 헤이룽장성 하얼빈(哈爾濱)에 있는 일제 침략 유적과 사건 현장에 대한 취재를 도울 계획이다.

외신기자단은 28일 창춘에 있는 지린성 기록보관소를 방문, 해당 기관이 소장한 10만여 건에 달하는 일제 사료들의 발굴 과정과 연구 현황을 취재할 예정이다. 이어 일제가 중국 동북지역 통치를 위해 세운 괴뢰정권인 만주국 황궁 유적 내 박물관인 동북함락사진열관을 참관한다. 29일에는 헤이룽장성 하얼빈역에 지난 1월 문을 연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방문한 뒤 일제의 잔학성을 상징하는 하얼빈 '731부대' 유적을 취재하는 일정이다.

중국 정부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신사 참배로 과거사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증폭된 올해 초부터 외신기자들을 선양(瀋陽), 난징(南京) 등 자국 내 일제 침략 유적에 초청하는 방식으로 군(軍) 위안부 강제동원과 난징대학살을 부인하는 일본 우익세력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지린성 기록보관소는 외신기자 초청에 앞서 25일 자국 매체들을 상대로 일제의 만행을 입증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연구 성과와 일제의 관련 사료 89건을 공개했다. 관동군헌병대와 만주국 중앙은행 등이 작성한 이들 문서는 군 위안부 강제동원, 731부대 생체실험, 강제노역 등과 관련된 것으로, 올해 초부터 내외신을 통해 공개된 것들이다. 지린성 기록보관소 측은 군 위안부 강제동원과 731부대 생체실험의 피해자에 중국인뿐만 아니라 상당수 '조선인'이 포함됐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또 일제가 미군과 영국군 등 연합군 포로들에게 강제노역과 비인간적인 학대를 자행한 점도 부각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지린성 기록보관소는 지난달 군 위안부 관련 사료 25건을 연합뉴스를 포함한 일부 한국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여기에는 2차 대전 당시 일본의 '국가총동원령'에 따라 한반도와 중국 각지의 여성들이 군 위안부로 끌려온 사실을 입증하는 군대와 은행 기록들이 포함돼 주목을 받았다.

중국 정부는 일본 우익세력의 침략전쟁 역사 왜곡에 맞서 세계인에게 진상을 알리려고 각국의 박물관, 기념관들과 '세계 반(反)파시즘 박물관 연맹'을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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