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디어·Quartz는 22일, 「고령화하는 중국이 사기꾼의 천국이 되고 있다」라고 하는 평론 기사를 게재했다. 중국 미디어·中国新聞網이 25일 전했다.

중국에서는, 은행으로부터 융자를 받을 수 없는 소형 사영(私営)기업이, 불법 루트로부터 자금조달을 계속 의존해 왔다. 금융이나 사회 불안을 우려한 정부는, 작년 투자자로부터 약7,000만불 (약728억원)을 속여서 가로챈 여자를 사형에 처하는 등, 이 분야에서의 단속을 시도하고 있다.

中国青年報에 의하면, 중국 정부는 작년에 64억위안(약1조640억원)의 불법조달 자금을 회수했다고 한다. 그러나 자금조달에 그레이존(gray zone. 이쪽저쪽도 아닌 중간 영역)이 존재하기 때문에, 합법위법의 판단이 어렵다고 하는 지적도 있다.

지금, 불법자금조달은 정년퇴임자라고 하는 새로운 계층에 집중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나날이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의 취약점이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사기(詐欺)그룹은, 심포지엄의 개최나 선물 증정을 통해서, 고령자나 그 자녀를 고령자용 아파트에 투자하도록 유혹한다. 고령자 간병의 질이 낮은 중국에서는, 모두 쉽게 속아 넘어간다. 외동이 정책에 의한, 아래 세대의 간병 부담 증가도 요인의 하나다.

또, 정부관계자에 의하면, 허가증이 없는 민영은행이 주식 상장 등을 속여서 자금을 모으거나, 다국적기업이라고 칭해서 투자를 모으는 수법도 자주 보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