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新華社 통신의 뉴스 사이트·新華網은 25일, 「중일은 『적대적 대립』, 중미는 『부부의 대립』」이라고 제목을 붙인 기사를 게재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방일에 즈음하여, 일본 측은 상당히 고심을 하고 국빈대우로 맞이한다고 하는 희망을 받아 들였다. 그러나 한편으로 총무장관과 150명의 국회의원이 야스쿠니(靖國)를 참배하였고, 아베(安倍)수상 본인도 공물을 봉납하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야스쿠니(靖國)에 안치되어 있는 A급 전범의 손은 미군병사의 선혈로 물들어 있다. 그러나 한중정부의 강한 반발과는 달리, 미국 정부는 자기들과는 별로 관계가 없는 것이라고 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서, 일본의 도움이 필요하다. 일본은 이번의 대통령 방일에서, 미국은 센카쿠 제도(釣魚島.댜오위다오)를 일본과 함께 지킨다고 대통령에게 새삼스럽게 약속시킬 필요가 있었다. 미국의 환태평양 전략적 경제제휴 협정(TPP)도 일본의 지지가 불가결하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일본이 미국에게 약속을 강요하면 강요할수록, 일본의 미일동맹 관계에 대해서 자신이 없음을 들어내는 것이다. 게다가, 오바마 대통령이 입으로 약속한 것들이, 실제로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다른 2개국 간에는 각각의 다른 대립이 존재하는 것 같다. 미국과 일본은 「내부의 대립」, 일본과 중국은 「적대적 대립」에 가깝다. 중국과 미국은 「부부의 대립」과 같은 것이다. 센카쿠 제도(釣魚島. 댜오위다오)문제에서, 미국은 신중하게 일본을 지지했다. 그러나 중국의 기분도 손상시키고 싶지 않아 한다. 그 때문에,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의 방일에서 일본 측에 준 것은, 조금의 위로와 입으로만 하는 립 서비스 지원. 겨우 이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