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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민국] 톱밥·깻묵 달인 물, 13년간 암 치료제로 판 7명 적발 등록일 14-04-25
글쓴이 앞선넷 조회 166
톱밥과 깻묵을 달인 물을 암 치료 특효약이라고 속여 13년여간 암 환자들에게 32억원어치나 판 일당 7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24일 보건범죄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모 식품 제조업체 대표 김모(62) 씨를 구속하고 직원과 도매상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 씨 등은 2001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서울 동작구 모 식품 제조업체에서 미루나무 톱밥과 깻묵을 중탕기에 넣어 달인 물로 '융합균액HZ'라는 음료를 만든 뒤 "영지버섯이 융합돼 암 치료에 특효가 있다"고 속여 32억원 상당을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인터넷 블로그와 포털 사이트 지식인 검색을 통해 이 제품을 소개하면서 '효과가 탁월하다. 암세포 수치가 낮아졌다'는 등의 가짜 사용 후기를 올려 암 환자들에게 팔았다.

이들은 2000년 톱밥과 깻묵 9t을 사 지하창고에 쌓아두고 주문을 받을 때마다 중탕해 판매했고 톱밥 등에서 납과 크롬 등 중금속이 기준치의 3배 이상 검출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 때문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이 제품을 산 암 환자들은 대부분 냄새가 역겨워 몇 차례 먹다가 버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관할 기초단체에 통보, 문제의 업체를 폐쇄하고 톱밥 등 원재료 7.5t을 폐기하는 한편 유통 중인 제품을 긴급 회수하도록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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