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은 「국제 어린이 날」. 중국에서는, 이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여러 종류의 이벤트가 벌어진다. 北京旅游網은, 올해의 어린이 날 추천 장소로서, 베이징(北京)시 자오양(朝陽)구에서 개최 중인 「도라에몽전(展)」을 소개하였다. 다양한 포즈·표정의 실물 크기 도라에몽 100개가 전시되어 있는 이 전시회는, 어린이들에게 대인기라고 한다. 그 인기 실태를 新華網은 「중국의 일본문화 붐은 식지 않는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대형 사이트·바이두(百度)에 최근, 「한국과 일본, 지금의 아시아 유행 문화의 중심은 어느 쪽」이라고 하는 글타래가 만들어져, 주목을 모았다.
이런 식의 화제가 되면 거칠어지는 경우가 많은 탓일까, 글타래의 타이틀 앞에는 「비난하기 없기」라고 하는 주의 글이 쓰여 있지만, 중국 누리꾼들의 논의는 다음과 같이 전개되었다.
「분명히 일본일 것이다」
「한국」 「한국이라는 나라가 있기는 한 거야? 고대는 중국의 속국으로, 근대는 일본의 식민지, 지금은 미국의 개 아니야」 「한국을 말하자면 욕 빼놓고 무슨 할 말이 있어! 한국에는 말이야 뭐가 있다는 거야? 틀에 박힘(천편일률적인) 망상 한국 드라마? 문화로 말하면, 역시 중국이다」
「우리 대학 일본인 유학생은 모두 머리털이 길어서 칠칠치 못하다. 입고 있는 것도 촌스럽고」
「일본이에요. 할리우드에는 일본적인 요소가 잔뜩 있다.」
「질문할 것 까지도 없고, 일본이다. 한국 그룹이 돈을 벌고 있는 것도 일본 덕분이여」
「유행으로는 일본, 문화로는 중국」
「한국은 중국에서밖에 인기가 없는데다가, 인기가 있는 것은 성형 얼굴이다. 일본은 많은 것을 중국이나 서양으로부터 받아들이고 있다. 구로사와 아키라(黑澤明)든가, 오노(小野)리사든가」
「세계는 한국의 것」
「김치 센터 vs AV센터」
「인도일 것이다. Bollywood가 있다지.」 * 볼리우드 : 인도 영화를 지칭하는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