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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민국]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 회복세 등록일 14-06-12
글쓴이 앞선넷 조회 169

한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 1~5월 한우 육질 1등급 이상(1++·1+·1등급) 출현율은 63%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한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2010년 63.1%를 기록했으나 2011년 62.4%로 소폭 하락한 뒤 2012년 58%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2013년에 다시 2012년보다 3.3%포인트 증가한 61.3%를 기록한 데 이어 2014년 들어서도 5월 현재까지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고품질 한우에 대한 농가들의 생산의욕이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축산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육질 등급을 높게 받을수록 수취가격이 올라가고 수입쇠고기에 대한 경쟁력도 생긴다는 사실을 알게 된 농가들이 그 어느 때보다 고급육 생산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는 것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5월 한우지육 도매가격을 기준으로 농가 수취가격을 분석해 환산한 결과 600㎏짜리 생체 한 마리당 평균 가격은 1++등급의 경우 661만9000원, 1+등급은 580만2000원, 1등급은 510만2000원, 2등급은 425만9000원, 3등급은 361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거세우 도축 마릿수가 증가하고 암소 도축 마릿수가 감소한 것도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을 높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올 들어 5월 현재까지 거세우 도축률은 46.7%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8%보다 4.9%포인트 높았다. 반면 암소 도축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포인트 낮은 49.8%를 기록했다. 상당수 암소의 경우 비육을 하더라도 육질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암소 도축 마릿수 감소는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관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높아지고 있는 사실에 대해 전문가들은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형우 농경연 전문연구원은 “한우고기 품질 고급화는 수입쇠고기와의 차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품질 고급화를 추구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고 올 연말까지 한우 거세우 출하율도 높을 것으로 보여 올해 한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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