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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민국] 중국인 휩쓸고 간 부산·제주 유통가 '대박' 등록일 14-06-13
글쓴이 앞선넷 조회 138
중화권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객 1만8천명 방한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점 등 매출 증가

초대규모 중화권 관광단이 휩쓸고 간 부산과 제주 지역 유통업체들이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중국과 대만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객 1만8천명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크루즈선을 타고 제주, 부산, 여수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13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암웨이 관광단이 부산에 온 지난 2일, 6일, 7일, 11일 4일간 중국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집계한 센텀시티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천463.7% 증가했다. 전체 외국인 매출도 124.8% 신장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 쇼핑은 관광 코스에 포함된 일정이었다. 쇼핑 코스를 택한 중국인 관광객들은 3시간 정도 백화점에 머물렀다.

이들에게 인기 있는 품목은 명품, 식품, 아동용품 순이었다. 명품으로는 샤넬·에르메스·반클리프아펠·페라가모 등의 매출이 크게 신장했고, 국내 잡화브랜드 MCM과 쿠론 등도 인기를 끌었다고 백화점은 전했다.

특히 MCM 매출은 이 기간 국내 핸드백 브랜드 전체 매출의 3분의 2가량을 차지했다.

중국인들은 백화점에서 신생아 용품, 밥솥, 수저세트, 홍삼, 김 등을 많이 사갔다.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객을 처음 맞이한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관광단의 방문에 앞서 준비를 단단히 했다. 주차장부터 매장까지 레드카펫을 깔고, 주변에 판다 인형 옷을 입은 환영인원 30여명을 배치해 크게 환영했다.

이달 1일, 5일, 6일, 10일 차례로 제주에 입항한 암웨이 관광단을 맞은 제주 시내 신라면세점도 중국인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동방신기나 슈퍼주니어 등 한류 스타를 모델로 내세운 한국산 화장품, MCM 가방, 정관장 등이 중국인들에게 많이 팔렸다"라며 "화장품 등 중국인이 좋아하는 제품의 재고를 미리 늘렸다"고 말했다.

면세점 측은 암웨이 관광단을 위해 제주점에 중국어 통역 인력을 늘리고 별도의 휴게실까지 마련했다.

또 제주지역 축산물과 지역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알리는 홍보관을 설치해 중국인들에게 제주를 홍보하는 기회도 놓치지 않았다.

이번 암웨이 관광단의 방한은 경기 침체와 세월호 참사 여파로 고전해온 업계에는 모처럼 호재였다.

암웨이코리아는 중화권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객이 이번에 한국에서 먹고 마시고 관광하는 데 쓴 비용(크루즈선 운임과 쇼핑 등 개인 지출 제외)이 23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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