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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주] 美서 개당 1만8천원짜리 낙타우유 출시 등록일 14-06-15
글쓴이 앞선넷 조회 151
중동에서 흔한 낙타우유가 미국에서 상품으로 본격 출시됐다고 마켓워치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기반을 둔 데저트 팜스가 최근 473㎖(1파인트) 용량에 우리 돈 약 1만8천원(18달러)짜리 고가의 낙타 우유 상품을 내놓은 뒤 낙타 우유는 미국에서 차세대 슈퍼푸드(건강웰빙식품)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마켓워치는 그러나 지나치게 비싼 데다가 슈퍼푸드 열풍을 그다지 반기지 않는 소비자의 경향도 강해 낙타 우유 인기가 급속도로 치솟을지에 대해 의문을 나타냈다.

데저트 팜스의 창업자인 왈리드 압둘 와하브는 낙타 원유 생유, 원유를 발효시킨 우유(케피르), 살균 처리된 우유 등으로 나눠 제품을 판매 중이다.

그는 "낙타 우유의 칼슘 체내 흡수가 어느 우유보다 뛰어나다"며 "인간의 모유에 가장 가까운 우유로 사람들은 (낙타우유와 같은) 고급 제품에 기꺼이 지갑을 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낙타우유는 문명 생활을 거부하고 농경 생활을 고집하는 보수 기독교 종파인 애미시(Amish) 신도들을 통해 미국에 알려졌고, 데저트 팜스도 이곳에서 원유를 얻는다.

인체에 질병 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켜 치료하는 대체 의학의 일종인 동종요법 관련 약물을 제조하는 킹 바이오사의 창업주 프랭크 킹도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낙타 23마리를 키우며 낙타 우유를 생산하고 있다.

킹은 일반 우유보다 콜레스테롤은 적되 단백질, 비타민, 철분을 많이 함유한 낙타 우유가 자폐증부터 간염 치료까지 효험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연구 중이다.

기존 우유 대신 콩, 아몬드 등을 활용한 대체 우유가 증가하고 탄산음료, 과일주스 시장이 커지면서 미국에서 소의 젖을 가공한 우유 소비는 1970년 인구 1인당 연간 273.8파운드에서 2012년 198.8파운드로 확 줄었다.

대체 우유 시장은 2011년 이후 종전보다 30%나 소비가 늘면서 30억 달러 시장 규모로 커졌다.

낙타 우유 업계 종사자들은 현재 5천마리 정도인 미국 내 낙타 사육두수를 늘리면 우유 가격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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