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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민국] '송아지에게 모유' 우유업계, 생산과잉 해소 안간힘 등록일 14-06-15
글쓴이 앞선넷 조회 150
온화한 날씨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소비 둔화로 우유가 남아도는 상황이 이어지자, 우유업계가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최근 조합원(농가)들에게 송아지 모유 수유를 포함한 원유수급 조절 방안을 제시했다.

통상 젖소가 새끼를 낳은 뒤 생산한 원유는 집유해 가공하고, 송아지는 분유를 먹여 키운다. 그러나 원유가 과잉생산되는 상황을 고려해 '모유 수유'를 제안한 것이다.

또 서울우유는 물론 젖소의 외부입식(우유를 짤 수 있는 젖소 사오기) 자제와 생산 능력이 떨어진 젖소 도태 시키기는 물론 기본 생산량 을 초과분의 생산 자제도 제안했다.

현재 서울우유협동조합원의 전체 집유량은 6월 현재 일평균 2천t을 넘었다. 이는 작년 이맘때 쯤보다 7% 이상 많은 양이다.

집유량 증가로 우유가 남아돌면서 업체간에는 치열한 할인경쟁이 펼쳐지고 있지만 소비 침체로 분유재고(4월 기준)는 18만5천856t으로 2003년 6월(17만9천506t) 이후 11년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에따라 업계는 다양한 생산감축 대책까지 추진하고 있다.

낙농진흥회는 올해 연말까지 초과 생산되는 원유의 가격을 기존 1ℓ당 500원대에서 100원으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 원유가격 연동제 도입으로 현재 원유 기본가격은 1ℓ당 940원이다.

또 대부분의 유업체들은 원유 부족 시기에 축산농가의 원유 생산량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도입한 일종의 수입 보장정책인 '연간총량제' 시행을 중지하기도 했다.

또 일부 업체는 기준량보다 많이 생산된 원유의 매입 가격을 ℓ당 300원대까지 낮추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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