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P 세포 논문의 공동 저자인 와카야마 데루히코(若山照彦) 야마나시(山梨)대 교수는 16일,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STAP 줄기세포의 분석 결과를 발표, “STAP 세포가 있다는 것을 제시하는 증거는 없었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보관하고 있던 세포는 오보카타 하루코((小保方晴子) 연구주임이 실험한 것으로, 와카야마 연구실에서는 사용했던 적이 없는 쥐 세포로 돼 있던 것이 제3자 기관의 해석으로 판명됐다.
야마나시대에서 기자회견을 한 와카야마 교수는 “(STAP 세포가 존재하는 근거의) 대전제가 상당히 붕괴되고 있다”고 언급, 해석에 대해서 “없다고 증명할 수는 없지만, 모든 해석 결과가 존재를 부정하는 방향이다”고 설명했다.
같이 실험했던 공동 저자로부터 세포의 존재에 대해 근본적으로 의문을 받게 돼, 오보카타 연구주임은 더더욱 어려운 입장에 서게 될 듯하다.
STAP 세포는 생후 1주일 정도 지난 쥐 세포로부터 만들어진다고 해, 와카야마 교수는 쥐를 교부해 생긴 쥐를 오보카타 연구주임에게 제공했다.
그 쥐로부터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STAP 세포를 근거로 STAP 줄기세포를 조사하자, 8개는 인공적으로 유전자를 주입한 위치가 원래 쥐와 다른 한편, 2개는 다른 계통의 쥐었다. 그 외에도 논문에 기제 됐던 모든 STAP 줄기세포에서 부자연스러운 점이 발견됐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