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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日, 강치 가죽·기름 얻기 위해 독도 불법편입 등록일 14-06-17
글쓴이 앞선넷 조회 153

경북도 독도사료연구회, '100문100답 비판'서 반박

일본이 1905년 독도를 '주인 없는 섬'이란 명목으로 불법 편입한 배경에는 일본 어부의 독도 강치를 독점하려는 욕구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일본은 1900년대 초반 강치를 마구 포획해 멸종 상태로 몰았음에도 한국에 의해 멸종됐다는 주장을 내놓아 비난을 사고 있다.

경북도 독도사료연구회가 펴낸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문제 100문100답에 대한 비판'은 지난 2월 일본 시마네현이 출판한 '다케시마문제 100문100답'(이하 100문100답)의 억지 논리를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

시마네현은 100문100답에서 수산업자 나카이 요자부로가 독도의 강치잡이 독점권을 확보하고자 일본 정부에 독도의 영토 편입을 요청함으로써 독도를 취득했다고 주장했다.

나카이 요자부로가 강치잡이에 눈독을 들인 이유는 가죽·기름이 쓸모 있는데다 고기·뼈를 비료로 쓸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섬의 소속을 명확히 한 뒤 강치잡이 독점권을 확보하고자 당시 일본 농상무성에 독점권을 요청했다.

일본 관리는 독도의 소속이 확실하지 않고 양국에서 거리를 재면 일본 쪽이 10해리 정도 가깝다고 전했다.

나카이는 이런 점을 근거로 정부에 독도 편입을 요청했고 일본 각의는 1905년 1월 28일 편입을 결정했다는 내용이 100문100답에 담겨 있다.

그러나 독도사료연구회측은 나카이 요자부로가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판단해 조선 정부에 어업권을 청원하고자 일본 정부에 갔다가 섬의 소속에 대한 확고한 증거가 없다는 얘기를 듣고 편입을 요청했다고 반박했다.

더구나 일본 내무성측은 1875년 작성한 보고서와 1877년 태정관 지령 등을 살펴본 뒤 한국 땅이라고 하는 의심이 있는 암초를 취해 한국 병탄의 야심이 있다는 것을 의심하도록 하는 것은 사태가 쉽지 않다며 출원을 각하하겠다고 했다.

그럼에도 나카이는 러일전쟁에 있어 독도의 군사적 이용가치를 발견한 외무성에 회부해 비밀리에 편입 절차를 진행했다.

독도사료연구회는 일본이 내각 결의로 독도를 편입하려면 주인없는 땅이어야 하지만 당시 독도가 분명한 한국 영토였고 1870년대 내무성 조사에서도 재차 확인한 만큼 명백한 불법 행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시마네현은 100문100답에서 독도의 강치잡이를 1903년부터 시작했고 1908년까지 연간 1천마리 이상을 잡아 개체 수가 격감했다고 밝혔다.

또 1954년에는 200∼500마리가 서식하고 있었으나 1970년대 중반 이후 멸종했다고 설명했다.

마치 한국에 의해 멸종됐다는 식의 해석이다.

그러나 독도사료연구회는 1904년부터 1911년까지 독도에서 포획된 강치가 1만4천마리에 이르러 멸절됐다고 반박했다.

강치는 독도의용수비대가 활동하던 1950년대 초반까지 20∼30마리씩 목격됐다는 진술이 있고 1970년 이후 자취를 감췄다.

한국에선 강치를 포획해 가죽이나 기름을 사용했던 예가 없는 만큼 일본의 대량 포획으로 멸종했다는 것이 독도사료연구회의 반론이다.

독도사료연구회는 "1905년 일본은 주인 없는 땅이 아님에도 편입했기 때문에 국제법상 명백한 불법 행위"라며 "일본이 수천년 동안 독도에 살던 강치를 포획하는 바람에 반세기도 지나지 않아 강치의 종이 멸절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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