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湖北)성 十堰시에 있는 민가에서 사육되다가, 몇 개월 전에 도망친 암퇘지가 최근, 13마리의 새끼 돼지를 데리고 돌아온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이 매우 기뻐한 것도 한순간, 암퇘지는 급병(急病)으로 죽어버렸다. 주인은 열심히 새끼 돼지들을 돌보고 있다고 한다. 楚天都市報가 10일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암퇘지는 올해 2월경에 발정기를 맞이했지만, 근처에 수컷 돼지가 없었기 때문인지 도망을 쳐서, 행방을 모르고 있었다.
암퇘지는 몸은 흰색이었지만, 데리고 돌아온 새끼 돼지들은 7마리가 흰색, 나머지 6마리는 겉모습이 멧돼지 같았다. 돼지의 임신 기간이 4개월이기 때문에, 산에서 멧돼지와 사이에서 만든 새끼 돼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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