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미디어·東網은 11일,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 사는 어느 남성이 최근, 쓰촨(四川)요리점에서 식사를 하다가, 요리에 바퀴벌레가 들어 있는 것을 보고, 점원에게 항의를 하였을 때의, 점원의 놀라운 대응에 대해서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 남성이 요리 안에 바퀴벌레를 발견하고, 점원에게 불평을 하자, 몇 명의 종업원들이 「바퀴벌레가 들어 있는 것 가지고.., 자주 있는 일이다」라며 끝까지 우기고, 사죄도 배상도 할 자세가 아니었다. 이에 노한 남성이 「자주 있는 일이라면, 먹어 보아! 」라고 맞받아치자, 어떤 여성 점원이 이 바퀴벌레를 꿀꺽. 깔끔하게 먹어치우는 모습에 몹시 놀란 남성은, 더 이상, 불평하는 것을 포기했다.
그러나 그 자리에 가게의 책임자가 나타났다. 사정을 알게 된 책임자는 남성에게 사과를 하고, 요리를 무료로 하는 것으로 사태를 마무리 지었다. 게다가, 바퀴벌레를 먹은 점원에 대하여, 처벌하겠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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