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정보

Home > 앞선 정보 > 앞선 정보

제목 [중국] 쓰센(四川)성에서 토끼 머리가 대인기―중화요리의 신경지(新境地) 등록일 14-07-01
글쓴이 앞선넷 조회 190



쓰센(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는 토끼 머리 하나가 7元에 팔리고 있다

토끼는 귀엽다? 그렇지 않으면 맛있다? 중국·쓰센(四川)성의 사람이라면 맛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쓰센(四川)성은 팬더나 아주 매운 요리, 미인으로도 유명하지만, 토끼, 특히 머리를 먹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사람들의 식욕을 만족 시켜주기 위해서, 어느 현지 기업이 프랑스에서 토끼를 들여왔다.

쓰센(四川)성에 거점을 두고 있는 토끼고기 판매 회사 Hage Group의 마케팅 책임자, Lei Jiayou씨에 의하면, 쓰센(四川)성 사람들은 정말로 토끼고기 먹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하며, 샨둥(山東)성이나 허난(河南), 샨시(山西)성 등에서 식육용으로 사육된 토끼의 거의 모두가 쓰센(四川)성에 보내진다. 그래도 모자란다.라고 그는 말한다.

쓰센(四川)성의 요리점에 진열되어 있는 토끼의 머리 부위

왜 프랑스로부터 토끼를 수입하는 것인가? Lei씨는 프랑스의 토끼는 세계 최고의 품질로 유명하다라고 지적하였다. 그들(프랑스인)에게는 토끼 사육에 정식 기준이 있으며, 토끼가 병에 걸릴 확률이 비교적 낮다라고 말한 뒤에, 살집의 장점도 평가했다. 그러나 프랑스 토끼는 비싸서, 1마리 2,000위안(33만원)이나 한다고 한다.

프랑스와 중국에는 유사점이 많다. 양국 모두 자국 문화에 자긍심을 가지고 있어, 토끼 등 이국적인(exotic) 요리를 소중히 여긴다. 그러나 프랑스인과는 달리, 쓰센(四川)성의 사람들은 특히 토끼 머리를 아주 좋아한다.

쓰센(四川)성에서 유명한 토끼 요리점 Shangliu Old Mother Rabbit Heads의 점장, Yang Xiaomei씨는 토끼 머리는 오리의 목 같은 맛이 난다라고 말한다. 토끼의 머리는 잔뼈가 대단히 많아, 빨수록 맛이 좋아진다.

그럼, 토끼 머리는 어떻게 먹는 것일까? 요리점의 웨이트리스에게 먹는 방법을 물어 보았다.

먼저, 턱을 깨뜨려서 머리전체를 반에 나눈다. 다음에 볼과 혀, 턱의 부위를 먹는다. 이것들 부위를 먹는 것이 간단하지만, 머리 꼭대기 고기를 먹는 것은 어렵다. 웨이트리스는 두개골을 가볍게 깨물어서 내부의 점막을 깨끗하게 벗겨내고는, 드러낸 뇌를 먹었다.

마지막은 눈알이다. 주위에 뼈가 많아먹기가 한층 더 어렵다. 웨이트리스는 조금 참을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모든 작업이 끝나자, 그녀는 손가락에 붙은 기름을 깨끗이 핥았다.

토끼를 먹는 것이 혐오스럽지 않는가라고 물었더니, 그녀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혐오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섭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먹어 보면 좋아하게 된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엊그저께도 외국인이 여기를 방문해, 토끼 머리를 먹었다라고 말하고, 그날 밤, 그는 그것을 정말 마음에 들어 했다. 택시 요금이 200위안(33천원)이상 드는데도, 그는 추가로 머리를 호텔이 보내 주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라고 말했다.

가격은 Yang씨의 가게에서 1마리 7위안(1,141)으로 싸서, 매월 1,000마리에서 2,000마리가 팔린다고 한다. Yang씨는 쓰센(四川)성에서 인기 있는 스파이스에 대해 언급을 하고, 가장 잘 팔리는 것이 마비(麻痺)시키는 것 같은 스파이스 맛이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요리점에서는 토끼 고기에 대해서, 맛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고 지적한다. 벽에 붙여져 있는 종이에는, 토끼 고기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고,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이 낮다고 쓰여져 있었다.

이 외에, 중국에서는 토끼스튜나 스파이시(spicy)사각조림, 바비큐 등도 인기가 많다.

현지 사람들은 토끼 머리는 먹기 어렵고, 먹고 있는 모습은 두개골에 열렬하게 키스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것을 능숙하게 먹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머리를 돌리고, 힘세게 계속해서 씹어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 600자 제한입니다.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 앞선 넷
  • 인사말 활동방향 앞선넷 소개
  • 알림방
  • 알림방
  • 앞선 공지
  • 앞선 정보
  • 앞선정보
  • 앞선 자료
  • 앞선 자료
  • 몸애마음애
  • 먹거리이야기
  • 건강생활
  • 현장 속으로
  • 명품청우리한영농조합법인
  • 재래산양연구회
  • 앞선신우
  • 나의 경영
  • 앞선 양식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