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공업정보센터는, 2014년 1사분기(1∼3월기) 중국 식품업계의 일본과 미국에 수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중국 식품업계의 올해 1사분기의 주요 수출처는, 일본과 미국 외에, 홍콩, 한국, 러시아, 필리핀, 네덜란드, 독일, 말레이시아 등이었다. 그중, 일본으로의 수출액이 12%를 차지하였는데, 이것은 전년 동기비 약6% 줄어든 것이다. 미국은 약9%를 차지하였지만, 전년 동기비 5% 줄어들었다.
한편, 홍콩에 수출액은, 전년 동기비 4% 증가한 약9%이며, 네덜란드나 영국 등에 수출액도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유지하였다.
또 1사분기, 주된 수출성(輸出省)인 샨둥(山東)성의 누계 수출액은 전국의 26% (전년 동기비 18% 증가). 광둥(広東)성은 동(同)17% (전년 동기비 3.5% 증가), 푸젠(福建)성은 동(同)10% (전년 동기비 약9% 감소). 3성(省)의 수출액 합계는, 중국 수출 총액의 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주목받는 것은 허난(河南)성의 수출액 증가로, 그 증가율은 109.98%에 달하였다.
또 일반무역 방식에 의한 수출액은, 수출 총액의 약86%를 차지하여, 전년 동기비 약7.7%늘어났다.
한편 가공무역 수출의 증가율은 저하되고 있으며, 일반무역 방식이, 식품업계 수출의 주된 무역 방식이 되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