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관(海関総署)은 10일, 2014년 상반기 수출입 통계를 발표했다. 세관의 보도관은, 노동집약형 제조업인 동남아시아로 시프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등 발언하였다. 중국 미디어 財経網이 보도했다.
기사는, 14년 상반기의 중국 무역을 둘러싼 정세에 대해서, 세관의 보도관이 「転」、「回」、「弱」、「摩」의 4개의 키워드로 표현한 것을 소개하였다.
먼저 첫 번째인 「転」에 대해서, 보도관은 노동 집약형 제조업이 중국에서 동남아시아로 「이전」을 가속화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방적(紡績)을 비롯한 노동 집약형 제품의 미국 유럽 일본에서의 점유율이 저하 경향에 있는 한편, 베트남이나 인도의 노동 집약형 제품은 점유율을 상승시키고 있다고 한다.
또 두 번째 「回」에 대해서는, 14년 1~5월의 중국의 제조업에 있어서의 외자도입액은 전년 동기비 16.5% 감소한 174억달러에 머물렀다고 소개하였다. 보도관은, 미국을 비롯한 나라가 제조업을 국내로 「회귀」시키고 있는 것으로 중국의 대외 무역에도 마이너스의 영향을 초래했다고 전했다.
계속하여, 보도관은 중국 국내에서 인건비나 자금조달 비용 등 기업의 경영비용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들고, 중국 제조업의 수출 경쟁력이 「弱해져」, 종래의 경쟁력이 꺾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네 번째의 「摩」에 대해서 보도관은, 「무역 마찰」에 의해 중국의 수출 성장이 저해되고 있다고 하며, 「세계 각국에서 무역 보호주의가 대두하고 있다」고 주장, 5월만으로 미국이 중국제품에 대하여 발동한 무역구제 조치가 6건에 달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