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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민국] 올해 종돈수입 크게 줄었다. .상반기 327두 불과…전년比 69.6% 감소 등록일 14-07-17
글쓴이 앞선넷 조회 144

PED여파…연말까지 1천두 안팎 전망

올해 종돈수입이 크게 감소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종돈수입량은 327두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천75두가 수입되며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던 전년동기 보다도 69.6%가 적은 물량이다.

올해 수입된 종돈을 원산지별로 살펴보면 미국산이 185두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산 98두, 덴마크산 24두, 프랑스산 20두의 순이었다. 품종별로는 듀록 190두(암 6두, 수 184두)를 비롯해 버크셔 59두(암 32두, 수 27두), 요크셔 49두(암 30두, 수 19두), 랜드레이스 29두(암 13두, 수 16두)가 각각 수입됐다.

이처럼 종돈수입이 크게 감소한 것은 전세계적으로 양돈현장을 휩쓸고 있는 PED의 여파가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종돈수입을 계획했지만 PED가 발생했거나, 감염을 우려한 국내 종돈장들이 수입을 미루는 추세가 두드러졌기 때문.

국내 검역당국이 지난달 중순부터 수입을 제한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표면적으로는 ‘수입자제’를 요청해 왔지만 수입업체 입장에서는 사실상 ‘중단’ 방침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는 것.

국내 수입되는 종돈의 주요 원산지인 미국은 물론 캐나다 일부 지역까지 PED의 영향권에 포함됐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종돈수입업체의 한 관계자는 “오랜 불황에서 벗어나며 올해 수입종돈 수요도 적지 않았다”며 “하지만 PED의 위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며 수입을 포기하거나 유보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종돈수입량이 다소 늘어나겠지만 이 역시 예년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검역당국의 수입제한이 풀린다고 해도 빨라야 북미산 종돈수입이 8~9월경에나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기온이 오르며 잠시 주춤했던 PED가 올 가을부터 다시 큰 피해를 입힐 것이라는 우려가 높은 만큼 종돈수입 기피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올 한해 종돈수입량은 1천두 안팎에 머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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