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inental Tire(독일·Hanover시)와 Münster대학 Fraunhofer 분자생물학·응용 생태학연구소(IME)의 공동 프로젝트가, 러시아민들레로 개발한 천연 고무의 공업이용으로 GreenTec Award2014를 수상했다.

GreenTec Award는 환경 및 경제상(賞)에 있어서는 유럽 최대의 상(賞)으로, 동(同)프로젝트의 「RUBIN -민들레로 만들어진 천연 고무의 공업이용(Industrial Emergence of Natural Rubber from Dandelion)」을 「Automobility」부문의 파이오니아(Pioneer)적인 환경기술로서 평가했다.

Continental Tire는 타이어 시장의 Leading company. 아시아 등의 성장 마켓에서 Motorization의 보급이 가속화되어 천연 고무의 수요가 증가하리라 생각되는데, 민들레 유래의 고무에 의해 타이어 생산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측된다.

러시아민들레의 공업 이용

현재, Continental과 IME가 러시아민들레의 공업이용에 착수하였다.

러시아 민들레는 천연 고무를 풍부하게 함유하며, 게다가, 일반적인 고무나무와 달리 열대기후에 한정되지 않고 온대기후에서도 생육할 수 있다. 또, 재배가 용이하기 때문에, 농업에 적합하지 않는 경작 한계지에서도 육성할 수 있다.

귀중한 우림(雨林)지대의 자원을 벌채하지 않아도 되며, 민들레 농원과 생산 거점을 연결하는 수송 거리가 단축되는 등, 환경·경제·사회면에서 민들레 고무의 메리트는 크다. Continental Tire는 가까운 장래, 민들레 고무의 도입으로 세계적인 고무의 수요증가에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