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는 최근, 「OECD-FAO(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농업 OUT LOOK」을 발표했다. 그것에 의하면, 향후 10년간, 가축과 바이오 연료의 생산량은 작물의 생산량을 상회하는 페이스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식생활의 중심은 여전히 곡물이지만, 도시화나 식(食)습관의 변화 등으로, 고단백·고지방·다당(多糖)인 것으로 이행한다고 예측. 이러한 변화가, 세계의 인구증가에 수반하여,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식량생산의 확대를 압박하게 된다고 한다. 중남미를 비롯한 개발도상 지역의 농업생산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75%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의 곡물생산은, 2011∼2013년과 비교해서 2023년까지 15% 증가할 전망. 가장 급속한 생산량 증가는 유량(油糧)종자로, 향후 10년 동안에 26%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알맹이곡물(粒穀物)이나 유량(油糧)종자의 생산 확대의 배경에는, 특히 개발도상국에서의 강한 바이오 연료 수요와 사료의 수요증가가 있다고 한다.
앞으로 10년간, 가축과 바이오 연료의 생산량은 작물의 생산량을 상회하는 페이스로 증가한다고 예측. 이러한 구도의 변화에 의해, 세계의 농업생산은 밀이나 쌀 등의 주식용 작물에서, 식료나 사료, 바이오 연료용 수요를 충족시키는 조립(粗粒)곡물이나 유량(油糧)종자로 상대적으로 시프트해 갈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10년의 세계 농작물 예측은, 밀이 약12% 증가, 쌀이 약14% 증가, 설탕은 특히 도상국의 생산 증가가 중심이 되어, 약20% 증가할 것으로 예측. 또, 바이오 연료의 소비와 생산은 50%이상 증가한다고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