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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겔러 농림수산장관은 17, 중국이 20121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브라질산 쇠고기의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201212, 브라질에서 광우병(소해면상뇌증. BSE)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브라질산 쇠고기의 수입을 금지했다.

겔러 농림수산장관은 로이터에 브라질은, 어떤 문제도 없이 중국에 쇠고기를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브라질은 중국의 주요한 쇠고기 공급국이 아니며, 2012년도 브라질산 쇠고기의 수입량은 17,000톤이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는, 수요 증가로, 브라질산이나 인도산 쇠고기 수십만 톤이, 홍콩이나 베트남을 경유해서 중국으로 밀수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브라질의 농업단체는, 수입 금지 조치 해제를 환영. 그러나 중국에 수출을 재개하기 전에, 먼저 대()중국 수출을 인정을 받은 식육 가공시설을 현재 8군데에서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