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国新聞社는 19일, 줄거리 중에 욱일기와 유사한 일러스트가 등장하는 것을 이유로, 한국·서울의 「전쟁기념관」이 일본의 인기 만화 「원피스」 전시회의 장소 제공을 거부한 것에 대하여, 서울의 서부지방재판소가 최근에 주최자 측의 주장을 인정하고, 기념관에 장소 제공을 명했다고 하는 일본 미디어의 보도를 전했다.
12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전시회의 전시품에는 욱일기의 일러스트는 없었지만, 박물관은 「불필요한 소동을 피하기 위해서」라며, 회장을 제공하지 않기로 9일 결정했다.
전시회 주최자 측의 제소에 서부지방재판소는, 줄거리 중에 욱일기를 닮은 일러스트가 지극히 소수 존재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에 「일본의 제국주의를 찬미하는 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라고 판단하였다.
게다가, 도안이 나오는 것은 주인공과 적대 관계에 있는 인물이 등장하는 장면이며 「일러스트에 대하여 부정적인 태도로 그려져 있다는 인식이 타당」하다고 해서 부분적인 장면 만에 의해 일방적으로 전시장소를 빌리는 계약을 해소할 수 없다는 견해를 보였다.
기념관측은 19일, 태도를 바꿀 의사가 없다는 것을 표명하고 동시에, 재판소에 대한 이의신청을 검토한다는 코멘트를 하였다.
이 뉴스에 대하여, 중국의 누리꾼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의견이 올라왔다.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 정치문제와 함께 뒤섞여서는 안 된다」
「중국은 못된 일본놈의 애니메이션만을 방송하고 있다. 아아 슬프다」
「그러니, 한국과 중국에 대한 일본의 태도가 틀릴 수밖에. 한국을 보고 배워라! 」
「중국에도 한국과 같은 정신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왜 중국에서는 못하는 것일까」
「한국의 일본에 대한 기골은, 칭찬 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 놈(棒子)들 굉장하구나!」 * 빵즈(棒子) : 한국인에 대한 멸칭.
「나도 만화는 좋아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주의하지 않으면. 한국인은 용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