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광(强冠)기업(대만의 식용유 메이커), 폐유를 원료로 한 불법 식용라드를 유통한 사건과 관련하여 2일, 사원의 70%에 해당하는 약70명을 3일부터 순차 해고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공장의 조업을 정지하는 등 매출은 없고, 비용 절감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창광(强冠)기업에는 일본의 쓰키시마(月島)식품공업이 약26%, 미쓰이(三井)물산그룹이 약10%를 출자하고 있다. 창광(强冠)의 현재 사원은 103명으로, 해고하는 사원에게는 퇴직금은 지불한다고 한다. 남은 약30명의 사원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상황을 보면서 판단한다. 동사 톱, 葉文祥 회장(董事長)은 사기와 식품안전위생관리법 위반 의혹으로 9월 중순 대만 당국에 구속되어 있어, 경영 존속에 불투명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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