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의 9월 29일자 기사에 의하면, 브라질에 사는 3세의 사내아이는 태어났을 때의 체중이 2,900g로 정말 건강했다. 그러나 이 사내아이의 체중이 매월 2.7kg이 늘어나, 현재, 이미 체중이 70kg에 달하고 있다. 비만 체형이 되어, 거의 걸을 수 없다고 한다.
의사에 의하면, 이 사내아이는 프라다·윌리 증후군(Prader-Willi syndrome, PWS)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것은 유전자 질환이며, 포만감을 느낄 수 없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프라다·윌리 증후군을 앓는 어린이는, 같은 연령의 어린이 2-5배의 양의 음식을 먹지만, 포만감을 느낄 수 없다.
또, 이 사내아이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의해 체중이 증가했다고도 보고 있다. 사내아이의 부모는, 치료약을 복용해도 개선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또 아버지는, 지금이라도 아들을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싶지만, 집을 나서는 것도 곤란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