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대체로 일 년에 열흘간(240시간)정도는 기분이 나쁘다고 한다. 연구자의 보고에 의하면, 여성이라고 하는 인생은, 살쪘다는 생각이 든다든가, 돈 걱정이라든가, 파트너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주지 않는다든가, 날씨가 나쁘다든가가 계기가 돼서, 기분이 썩 좋지 않아진다고 한다.
조사한 여성 7명 중에 한사람은 몇 번이나 언짢은 기분에 빠진 적이 있다고 하며, 기분을 달래기 위해서, 대부분이 와인을 마시거나, 초콜릿을 먹거나, 쇼핑을 하거나 해서 해소를 하고 있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불쾌함의 정도가 더욱 심해져, 전형적인 너무 무서운 호랑이 마누라든, 지겨운 마누라가 되는 것 같다.
다음 리스트는 이제까지 파악한 여성의 불쾌함을 유발하는 요인들이다. 계속 보완해 나가야겠지만. .
○ 살쪘다
○ 파트너가 이야기를 들어 주지 않는다.
○ 컨디션이 나쁘다
○ 날씨가 나쁘다
○ 돈이 충분이 없다
○ 기계가 말 안 듣는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다, PC가 돌아가지 않는다.
○ 무시당하는 느낌이 든다.
○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 생리 중 · 월경 전 부조(PMS)
○ 입을 만한 것이 없다
○ 머리 모양이 마음에 안 든다.
○ 하지 않으면 안 될 가사 일이 많다
○ 따분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 때)
○ 이것저것 할 일이 많다. 방대한 업무량.
○ 정체
○ 일을 하지 않는 동료(남편. 자식. 시가 등등...)
○ 공복
○ 말 듣지 않는 자식. 남편
○ 교통편이 늦어 질때
○ 싫은 일을 해야 할 때
○ 남 잘 때 푹 잘 수 없다
○ 매일 저녁 메뉴를 생각하는 것
○ 시댁, 시누이의 압력
○ 시시한 텔레비전 프로그램
○ 고맙다는 말도 없는 자식. 남편 등등. .
○ 아침에 뜨거운 물이 안 나올 때
○ 친구 페이스북의 행복 자랑
○ 갱년기로 돌입
○ 집안일에 미기적거리는 남편 등등..
○ 내게는 차 타 줄 사람이 없다는 것
○ 손톱에 트러블
그러고 보니 여성은 하찮은 일에도 기분이 나빠지는 생물이며, 여성의 불쾌함은 생리현상에 하나이므로, 거기에 휘둘러지지 말고, 익숙해 져 가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물론 개인차도 있을 것이고, 사내자식 중에도 이런 불쾌 타입의 사람이 적지 않기는 하지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