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大阪)의 백화점 물산전(物産展. 토산물 전시회)에서 식중독을 일으킨 홋카이도(北海道)의 축산회사가, 나라(奈良)의 킨테쓰(近鐵)백화점에서도 식중독을 일으켰다.
나라(奈良)시 보건소에 의하면, 지난달 9월 28일, 긴테쓰(近鐵)백화점·나라(奈良)점에서 열리고 있었던 「홋카이도(北海道)아지메구리(맛 순방)」에서 쇠고기밥 도시락과 불고기 도시락 등을 산 손님 5명이, 잇따라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도시락은, 물산전에 출점하고 있었던 홋카이도(北海道) 야쿠모초(八雲町)의 「平野畜産」이 판매하고 있었던 것으로, 5명 모두 회복 중이라 한다. 지난달 28일에도 오사카(大阪)의 한신(阪神)백화점·우메다(梅田)본점에서 平野畜産의 도시락을 산 11명도 마찬가지로 식중독을 일으켜, 平野畜産은 2일간,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