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는 9월에도 식용유 제조 대기업인 창광(强冠)기업이 폐유를 원료로 한 식용 라드를 레스토랑, 학교, 식품 공장 등에 판매하고 있었던 것이 바로 얼마 전에도 표면화되었었다.

현지 미디어의 9일 보도에 의하면, 검찰당국자가 로이터에 대하여, 사료용 유지를 섞은 식용유를 유통시킨 의혹으로 頂新国際집단의 산하기업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頂新国際집단은 이미 상품의 회수를 시작하고 있지만, 소비자들 사이에는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頂新国際집단으로부터는 코멘트를 얻을 수 없다.

頂新国際집단은, 홍콩에 상장을 한 頂新(케이맨)홀딩의 모회사에 해당한다.

창광(强冠)기업은, 배수구나 폐기물로부터 회수한 폐유를 가지고 불법적으로 제조한 「地溝油」를 업자에게서 구입, 이것을 첨가해서 식용유를 제조하고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동사는 그 후 관계된 공장을 폐쇄, 종업원도 해고하고 있다.